창포에 머리 감고 수리취떡 만들고

구로구, 아동-초등생 1600여명 대상 21일 구로근린공원에서 단오 문화축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1일 구로근린공원에서 아동-초등학생 1600여명을 대상으로 단오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구로구는 잊혀져가는 전통 명절 단오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주민들간에 화합의 장도 마련하기 위해 단오 문화축제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구로5동 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전통이 살아 있는 단오 마을’이라는 주제로 준비한다.

단오 창포물 머리감기

창포머리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전통탈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체험행사와 투호 팔씨름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등 놀이행사가 펼쳐진다.단오와 관련된 작품전도 진행되고 단오세시풍속을 주제로 하는 퀴즈골든벨과 소원성취 종이달기 행사도 열린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동, 초등학생들이 주 대상이지만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면서 “모처럼 전통 문화를 즐기는 신나는 주민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