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인천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추진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인력개발원을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로 전환하는 현판식을 갖고 인천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인천지역 공동훈련에 본격 나섰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차관과 김진영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박용웅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지역 공동훈련은 2013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게 되고, 2014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3차례에 걸친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역내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동차사출금형 등 30개 과정 960명을 양성해 취업시킬 예정이며, 참여기업 재직근로자 2223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대한상의 관계자는 "인천지역 공동훈련을 통해 기존 국가주도-민간지원시스템이 인천상의 중심의 민간주도-국가지원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훈련생들에게는 취업 문제를, 기업은 인력수급에 대한 고민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