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진이 유동성 확대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후 1시40분 현재 우진은 전일 대비 700원(6.36%)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진은 유동성 확대를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중간 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하고 배당관련 일정과 배당금액, 배당률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배당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유동성 확대를 고려한 배당을 계획 중이다. 지난 201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우진은 지난해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7.5배로 회사측은 이러한 저평가 현상이 미미한 거래량에 기인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일 평균 거래량은 1만주 미만이다. 우진 관계자는 "최근 만난 기관투자가들은 유동성 확대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며 "유동성 확대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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