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엠블럼 외에 ▲BI(Brand Identity) ▲브랜드슬로건 ▲대표이미지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 비전과 민선5기 구정 핵심전략을 집약한 도시브랜드를 개발, 제작했다.구는 기존 엠블럼에 더해 성북구정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도시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올 들어 도시브랜드 제작을 추진해 왔다.도시브랜드란 특정 도시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시의 명칭 상징물 디자인 슬로건 캐릭터 등을 의미하며 도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홍보 수단이다.성북구 도시브랜드는 크게 ▲BI(Brand Identity) ▲브랜드슬로건 ▲대표이미지로 나뉘어져 있다.◆BI(Brand Identity)먼저 BI(Brand Identity)는 새로운 희망이 자라나는 것을 형상화한 디자인에다 ‘사람 ·희망 성북’이라는 문구가 더해졌다. 또 영문으로 'Human, Hope Seongbuk'가 작게 병기돼 있다.
어린이 친구 성북
◆브랜드슬로건브랜드슬로건은 각각 ‘교육 ·돌봄’, ‘복지공동체’, ‘마을공동체’란 제목 아래 모두 3개가 제작됐는데 여기에는 수요자와 과제중심의 성북구 7대 특화· 핵심 전략이 함축돼 있다.교육 ·돌봄 슬로건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Children-friendly Seongbuk)을 형상화 하고 있다.복지공동체 슬로건은 굶주림 고독 자살이 없고 새로운 가족과 아름다운 돌봄이 있는 '3無2有' 새?봄 성북을 행운과 새로움을 뜻하는 네잎클로버, 새싹 등과 함께 표현하고 있다. 또 영문 'New and Attentive Seongbuk'도 포함돼 있다.마을공동체 슬로건은 이웃과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누자(Greet Our Neighbors with a Smile)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 이미지대표이미지는 성북동과 성북동 내 문화유적인 심우장을 소재로 해 전통적 느낌을 살렸다.
이웃과 인사합시다
성북구는 이번에 개발된 도시브랜드(BI, 브랜드슬로건, 대표이미지)들을 각종 시설물, 관용차량, 홈페이지, DID 전자액자,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현수막, 공문서 등을 통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앞서 성북구는 도시브랜드 제작을 위해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슬로건 공모를 실시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디자인은 구청 도시디자인과에서 직접 제작해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았다.◆구정소식지(성북소리)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어한편 성북구는 매월 25일 발행되는 구정소식지 ‘성북소리’를 이달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성북소리’로 검색한 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기사별, 지면별 보기가 가능하며 SNS나 카카오톡을 통해 전송도 할 수 있다. 성북구 홍보담당관(☎920-430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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