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CJ GLS(대표 손관수)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은 국토해양부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류기업을 선정,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올해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금융지원(수출입은행 금리 최대 0.5%P 우대),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글로벌 인턴 파견, 현지 채용인력 국내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CJ GLS는 지난 2005년 중국 칭다오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해외 투자와 과감한 인수합병(M&A)을 통해 동남아, 미주, 유럽 등으로 활발하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 해외 12개국 25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해외에서만 약 5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나아가 2020년까지 매출 25조 원,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의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관수 대표는 “끊임없는 프로세스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전 세계의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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