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PC그룹의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14일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79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수여하는 기술상은 안전한 먹거리와 위생안전, 식품기술 분야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주는 상으로 식품연구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수상후보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혁신적인 제빵 신기술을 개발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 개선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국의 전통 천연발효종을 개발해 독자적인 발효기술을 통한 다양한 우리밀 제품을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박정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서 우리밀, 우리쌀 등 국산 원료에 대한 기초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SPC그룹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발맞춰 세계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PC그룹의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 개선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제 79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석후 한국식품과학회 회장, 박정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소장.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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