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헬로TV' 채널 대폭 강화

'콘텐츠 확 늘렸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자사 케이블TV 사업인 '헬로TV'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엄 채널을 대폭 늘려 기존 아날로그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개편의 핵심은 ▲HD채널 증가 ▲가족을 위한 콘텐츠 강화 ▲HD 핫존 등 디지털 채널편성 등이다. CJ헬로비전은 지난 8일부터 새롭게 확대 개편된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전국 18개 권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HD 핫존은 아날로그 방송의 시청습관을 디지털 케이블TV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1~30번까지 아날로그 채널구성과 유사하게 구성한 것이다. '가족'을 테마로 어린이, 여성, 교양, 스포츠 등 가족 구성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Euro Sports ▲SPOTV 등의 스포츠 채널을 보강했으며 이밖에도 드라마?영화 채널인 ▲스크린 ▲Mplex ▲드라맥스 ▲드라마큐브 등도 신규 서비스한다. CJ헬로비전은 신규로 HD급 채널 25개, SD급 채널 17개 등 총 42개의 채널을 추가로 유치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6개 채널사업자가 됐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디지털 케이블TV의 핵심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의 강화"라며 "방송의 디지털전환을 케이블TV가 적극적으로 리드할 것"이라고 밝혔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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