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Q GDP성장률 4.7%(상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일본의 지난 1·4분기 경제가 정부 추산보다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연율 4.7%로 확정발표했다. 이는 정부 추산치 4.1%과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4.5%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3월 이후 지속된 동일본 대지진 복구 사업이 경기 부양 효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이이치 생명연구소의 신케 요시키 수석 이코노미스트 “대지진 쇼크와 엔고의 악재를 딛고 일본 정부가 공공 투자로 수요 회복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다만, 유로 위기 등 해외 리스크 요인을 잘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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