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매월 12일 '식품 나눔의 날' 바자회 열어

8일, 저소득 주민 200명에게 ‘희망 나눔 세트’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8일 오전 10시 구내식당에서 저소득 주민 200명에게 ‘희망나눔세트’ 전달식을 갖는다.구는 매월 12일을 ’식품 기부하는 날‘로 지정하고 ’정담은 푸드마켓‘ 운영을 위한 후원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푸드마켓에서 기부 받은 식품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 1700여명의 결식문제 해소에 기여하게 됐다.또 매월 12일은 집에서 남는 쌀 라면 통조림 등 식품을 푸드마켓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사랑으로 이끌어 가기로 했다.

식품 나눔 행사

특히 이 날 ‘서대문정담은 푸드마켓’ 2호점 2층 북카페에서 나눔 뜨락 체험부스를 운영, 재능기부 강사 진행으로 비누공예, 리본공예 체험기회가 마련된다.정상희 복지정책과장은 “음식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 될 희망나눔 셋트는 쌀 비누 김 등이 포함된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이다. 복지정책과 ☏330-875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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