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태양광 산업, 아직도 재고 1년분 남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전세계 태양광 패널 및 전지 생산업계의 재고량이 1년분에 이르며 이는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이 도산하거나 통폐합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프랑스 업계 관계자가 밝혔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재생에너지산업협회의 장-루이 발 회장은 "전세계 태양광 산업계의 생산능력은 시장 규모의 두 배 정도이며 재고도 1년을 팔 수 있는 물량이 남아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그는 "너무 많은 업체가 난립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대형 태양광 산업체들은 재정난에 극심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발 회장은 전세계 태양광 패널 수요가 올해 27기가와트에서 내년이면 32기가와트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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