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갑자기 '이외수' 만나는 이유'

서울시, 제3회 '희망시정 열린대화' 개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소설가 이외수씨가 만난다. 5일 오후 4시30분부터 한시간 반 가량 서소문 시청 별관1동에서 열리는 제3회 '희망시정 열린대화'에서다. 이번 만남은 '소통의 달인'이자 '2012 국민독서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외수씨로부터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 신청한 서울시 직원 230여명도 자리를 함께 한다.독특한 작품세계로 마니아적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외수씨는 '왜 사느냐고 물으시거든…'이라는 제목으로 감성과 소통에 관한 내용을 60분간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수씨는 강연을 통해 "진정한 소통은 그냥 뜻이 오고 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변화가 초래돼야 하며, 그 변화는 곧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강연 이후에는 박 시장과 이외수씨가 두 사람의 공통 키워드로 '공감토크'도 펼칠 예정이다. '희망시정 열린대화'는 박 시장이 취임해 박 시장과 일반 직원간의 소통을 통해 시정운영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분기별로 실행 중에 있다. 1회는 박원순 시장이, 2회는 코미디언 전유성씨가 강연한 바 있다.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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