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 운영

15일까지 전시업체 모집, 1년간 자사 제품 전시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09년부터 창업지원센터(문래동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4동 3층)에 중소기업 제품 상설 전시장을 설치, 매년 10개 기업씩 1년 단위로 제품을 전시하고 교체 운영하고 있다. 생활 소비재, 정보통신산업 제품 등 상시 전시가 가능한 차별화 된 제품 위주로 선정되는데 영등포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완제품 제조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특허 ISO, KS 등 각종 품질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

전시 참여 기업에게는 7월1일부터 1년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유리 부스(90cm×180cm, 3단)와 제품 홍보용 카탈로그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매월 11만부씩 발행되는 구 소식지에 제품 광고를 무료로 게재 할 수 있다. 제품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 사본, 전시 제품 카탈로그 등을 구비해 구 지역경제과(☎ 2670-3422)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구는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 뒤, 6월 말 경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지 할 계획이다. 박상흠 지역경제과장은 “ 전시장에서의 제품 전시는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다양한 민원인들의 현장 반응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돼 시장성 분석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영등포구 지역경제과 ( ☎ 2670-3422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