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中 웨이하이시서 명예시민증

아시아나항공 자매결연 활동 등 사회공헌 공로[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일 오후 중국 웨이하이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의 1지점 1교 자매결연 등 계열사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한국과 웨이하이시 간 우호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삼구 회장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7회 운항 중이다. 또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1개 취항 도시에서 초·중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반월만소학교에서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3월 중국 지린성 투먼시 조선족자치구의 제5학교, 5월 지우타이시 조선족학교와의 자매결연에 이은 세 번째 자매결연이다.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의 어린이날인 이날 윤영두사장과 린롱쉬에(林榮學)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측에 교육용 컴퓨터 5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빔프로젝트 9대를 전달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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