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방송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배구 선수 출신 경기 해설위원 김세진이 9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세진은 "운동하는 후배를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2004년도에 이혼했고 햇수로 9년째 접어드는데 만나는 분한테 미안해서 적극적으로 못했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세진은 "아직도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 이혼 후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미안함을 나타냈다. 그는 여자친구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아직도 조심스럽다. 그 친구를 존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진행자들이 재혼의사가 있냐고 질문하자 그는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지만 가정을 다시 꾸리는 게 두렵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운동의 신' 특집으로 김세진을 비롯, 김동성, 이만기, 심권호 등이 출연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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