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2종 출시

브리지스톤 '에코피아 PZ-X'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브리지스톤이 두 종류의 신제품 친환경 타이어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타이어는 프리미엄급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PZ-X’와 스탠다드급 친환경 타이어 ‘EP100A’다.이들 제품은 기존 친환경 타이어보다 연비성능, 안전성,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에코피아 PZ-X’는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라인업에서 프리미엄급 타이어다.에코피아 PZ-X에는 특수 실리카 배합 고무를 사용했다. 일반 실리카 배합 고무는 실리카 분자끼리 서로 마찰하여 얼이 발생하고 에너지가 손실된다.브리지스톤은 실리카 분자를 분산시켜 적절히 배합함으로써 실리카 분자간 마찰로 인한 발열을 억제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나노 프로테크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회전저항을 37% 감소시킨 에코피아 PZ-X를 개발할 수 있었다.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줄였을 때 그 반대급부로 발생할 수 있는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크 성능 저하도 보강해 빗길에서의 운전 안전성도 강화했다.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PZ-X (ECOPIA PZ-X)는 타이어가 도로에 접지했을 때의 안정성을 강화해 주행 중 차량 흔들림을 줄이고 직진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직진 안전성이 좋아지면서 핸들 흔들림도 적어지고 핸들 조종각을 움직이는 크기도 작아져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에코피아 PZ-X’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이 원재료의 분자구조에서부터 타이어 트레드, 패턴, 전체 구조까지 첨단 기술을 사용해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안전성, 내구성에서 최적의 조합을 이뤘다.브리지스톤 코리아에서 이번에 새로 소개한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PZ-X는 13인치에서부터 18인치까지 중형 세단 및 쿠페 뿐만 아니라 경차에도 장착이 가능하다..스탠다드급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P100A’도 함께 내놨다. 에코피아 EP100A는 바로 전 모델인 에코피아 EP100의 후속제품으로 기존 모델보다 타이어 회전저항을 더욱 낮추고 제동성능은 강화한 제품이다.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프리미엄 타이어 ‘에코피아PZ-X’를 구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오는 6월30일까지 타이어 4본을 구매하는 선착순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 5만원 권, 타이어 2본 구매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 2만원 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브리지스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6월 30일까지 친환경 신제품 타이어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 중 총 502명을 추첨해 에코피아 신제품 타이어, 영화상품권, 에코피아 머그컵, 스타벅스커피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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