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우려로 유로 가치 급락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스페인 우려가 확산되면서 29일(현지시간) 달러대비 유로화 가치가 지난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신용평가사인 이건-존스가 이날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BB-'에서 'B'로 하향조정하면서 달러/유로 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0.4% 하락한 1.24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유로는 장중 한때 1.2461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010년 7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화 가치는 이달 들어서만 5.6% 하락하면서 지난 9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엔화/유로 가치도 0.3% 하락한 98.94엔을 기록, 지난 1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99엔 이하로 떨어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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