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퀘스트 인수 추진 중'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미국 퍼스널컴퓨터(PC) 제조업체 델이 PC 시스템관리 업체 퀘스트 소프트웨어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모펀드 인사이트 벤처파트너스가 이미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가 제안한 인수 가격은 총 20억달러로, 주당 23달러 수준이다.퀘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리소 비에호 소재 소프트웨어 업체로 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와 서버 관리를 돕는 소프트웨어를 제작한다.델이 퀘스트 인수를 통해 기업 고객을 위한 출장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퀘스트의 시가총액은 21억2000만달러로 이날 뉴욕 증시에서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1% 가까이 오른 25.18달러를 기록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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