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코스닥시장이 개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460선을 회복했다. 안랩은 9% 이상 상승하며 단숨에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25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은 전일대비 5.20포인트(1.14%) 오른 460.9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31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장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2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이 2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비금속 업종만 0.47% 하락하고 있다. 소프트웨어(3.38%), 컴퓨터서비스(2.35%)가 비교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안랩이 9.78% 상승하고 셀트리온, CJ오쇼핑도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파라다이스, CJ E&M, 에스에프에이, 동서는 소폭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 안랩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개인 언론담당자를 영입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시가총액도 1조2707억원을 기록하며, CJ오쇼핑을 제치고 4위까지 올랐다. 안랩의 상승세에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우성사료, 잘만테크 등 관련주도 9%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723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없이 21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57개 종목은 등락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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