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벤처 성장 동력은 200조원 오프라인 시장'

티켓몬스터, 2주년 기념 '벤처 PR 대회' 개최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앞으로 한국 벤처의 성장은 오프라인 시장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정보통신 기술로 혁신하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의 말이다. 각종 오프라인 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옮기는 것이 최근 벤처의 큰 흐름이라는 얘기다.신 대표는 티켓몬스터가 24일 2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벤처 PR 대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한국 벤처의 성장은 100조원이 넘는 오프라인 유통 시장부터, 15조원의 결혼시장, 10조 규모의 배달시장, 5조원의 부동산거래 수수료 시장 등 아직도 남아있는 200조 이상의 오프라인 시장을 혁신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신 대표는 이어 ▲엔젤투자와 함께 진행되는 인큐베이팅 ▲외국어와 디지털에 익숙한 다양한 배경의 창업자 ▲글로벌 시장진출을 염두에 둔 창업 등을 최근 벤처 창업의 특징으로 규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체들은 아블라컴퍼니, 이음소시어스, 퓨처스트림네트웍스, 우아한형제들, 링크나우, 클럽베닛, 굿닥, 아이디인큐, VCNC, 엑스몬게임즈, 다이알로이드 등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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