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3월 결산법인 비츠로셀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은 지난 23일 지난해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10%, 7%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다. 비츠로셀은 호실적과 관련해 리튬일차전지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이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방위사업청에 독점 공급하고, 해외에서는 스마트 미터 기기와 석유가스 시추사업용 전원 등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올해 2공장 설립 및 1공장 설비 확대를 통해 약 2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가능한 설비를 확보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일반전지 및 특수전지 사업의 비중을 늘려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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