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에게 찍힌 군인 '맥심 사오랬더니…'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 순진한(?) 군인의 사진이 네티즌을 포복절도케 했다.최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군생활 꼬임류 갑(甲)', '맥심 사와', '김병장님이 휴가 복귀할 때 맥심 사오라 그랬어' 등의 제목을 단 사진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1회용 인스턴트 커피 '맥심' 상자를 들고 있는 군인의 뒷모습이 담겨있는데, 이 장면을 이해하는 데는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즉 선임병이 후임에게 남성용 성인 잡지 '맥심'을 사오라고 시켰는데 엉뚱하게 '맥심' 커피를 사들고 복귀한다는 것.네티즌은 "사오라는 맥심이 그 맥심이 아닐텐데", "저 박스안에 커피가 아닌 맥심잡지가 들어있다면", "군필자들은 다 이해하실 것" 등 재밌다는 반응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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