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전력이 4월 실적개선이 미진할 것이란 전망에 약세다. 22일 오후 2시44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50원(0.22%) 하락한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투입원료비의 상승과 기저부하원을 대체한 첨두부하원의 전력구입이 증가한 결과 원료비지표가 되는 SMP 및 정산단가가 각각 158.2원/kWh, 100.9원/kWh으로 큰폭 상승해 4월 실적 개선은 미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때이른 무더위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기저설비의 유지보수로 인해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2분기 중 요금인상 이슈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 판매단가는 높고, 에너지가격 하락분이 원료로 투입돼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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