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시민단체 활빈단, 통합진보 당직자 전원 경찰 고발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활빈단이 22일 검찰의 통합진보당사 압수수색을 방해한 당직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활빈단은 이날 오전 통합진보당 당직자 전원을 서울 동작경찰서와 금천경찰서에 "통합진보당의 당직자들이 통합진보당사와 서버관리업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하며 공권력에 도전했다"며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활빈단 관계자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당적을 이전한 경기도당 내 당직자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검찰과 경찰은 이들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이날 새벽 2시20분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폭력사태 등과 관련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 통합진보당 투표서버 관리업체 '스마일서브' 사무실에서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등이 담긴 서버 등을 압수했다.김종일 기자 livew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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