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주주 전횡 문제가 불거지며 저축은행 구조조정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소형 저축은행의 '동전교환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광명시의 융창저축은행은 매월 정기적으로 아파트단지를 방문, 동전을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1년째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전교환은 동전교환기 뿐 아니라 관련 인력 등이 필요한 반면 수익은 발생하지 않아 대부분 금융권에서 꺼리는 서비스다. 한국은행 정도가 매년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하는 연례행사로 취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대기표를 받아 줄을 설 정도로 호응이 좋다"면서 "동전교환기를 추가 구입하는 등 지속적인 행사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현정 기자 alpha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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