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875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평생학습도시는 구민이 늘 함께 배우고 나누며 지역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개인과 지역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도시를 재구조화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은평구를 비롯 8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선정은 평생학습 관련 인프라 구축과 그간 평생학습 추진실적,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을 토대로 시도별 예비 심사를 통과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회에 걸친 발표와 면접?서면심사로 진행됐다.은평구는 서울시 1차 예비심사를 통과,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선정으로 구는 2012년도에 국고보조금 8750만원을 지원받으며 향후 4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특성화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구는 보조금 8750만원으로 구의 학습자원을 연계, 각 기관?단체의 특성화된 사업을 묶어 ‘은평 100세 시민대학’을 구축, 중?장년(4050)세대의 퇴직· 고령사회 준비 교육을 골자로 한 특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태수 교육지원과장은 “은평의 그간 경험과 조직, 행정 그리고 지역 내의 네트워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계획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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