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
서울시로부터 1억5000만원 지원을 받아 강북구 수유동에 설치되는 강북 노동복지센터는 근로자들의 권리 신장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위탁 사업자로 선정되면 임금체불·산업재해 등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노동관계법 위반 등에 대한 노동상담, 노동조합과 노사화합을 위한 자문, 일자리정보 제공과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교육과 근로자들의 여가활동 지원 등 업무를 강북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5월15일) 현재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가 서울시에 소재하고 책임능력, 공신력이 있는 비영리단체나 법인으로 위탁사업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향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단체나 법인이면 응모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단체(법인)는 신청서(이상 1부), 법인·단체소개서, 노동복지센터 위탁운영 사업제안(계획)서, 신청자격을 증명하는 서류, 최근 3년간 사업결산서와 사업실적증명서, 법인 정관과 등기부등본, 이력서·경력증명서와 자기소개서, 기타 위탁운영에 필요한 사항(이상 각 10부) 등의 서류를 구비해 25일까지 강북구청 1층 생활보장과로 접수하면 된다.구는 수탁업체 선정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위원 6명과 내부위원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 6월4일 서면심사와 사업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위탁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gangbuk.go.kr) 고시공고란 강북구공고 제2012-434호(강북 노동복지센터 위탁사업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강북구 생활보장과(☎901-6664)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