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김종국 도시락 인증, '훈훈하네~'

하하 김종국 도시락 인증샷

하하 김종국 도시락 (출처: 하하 트위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하하가 "멘붕 때문에 터보의 노래를 망쳤다"는 글과 함께 김종국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치북 녹화 당일 종국이 형 팬클럽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의 도시락 감사히 잘 먹었어요. 너무 흥분해 가사 멘붕(멘탈붕괴) 와서 터보의 노래를 망쳤어요. 죄송합니다. 그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방언 터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하와 김종국이 팬들이 보낸 도시락을 든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종국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멋쩍게 웃는 하하의 표정이 친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앞서 하하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청춘콘서트에서 김종국과 함께 터보의 히트곡을 열창했지만 노래 중간 가사 실수를 했다. 이에 미안한 나머지 트위터 글을 통해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하하 멘붕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귀엽다", "그럴 수도 있죠", "보기만 해도 훈훈한 두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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