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로부터 지난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발생한 통합진보당 폭력사건을 넘겨받고 형사과 폭력계에서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이번 사태를 검찰에 고발한 보수단체 '활빈단' 관계자들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중앙위원회 회의장면을 녹화한 CCTV를 분석해 폭력 가담자를 파악하고 관련자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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