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18일부터 22일까지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조기상환을 관측하는 '부자아빠 스피드 스텝다운 ELS 2878회'를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부자아빠 스피드 ELS 2878회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설정 6개월부터 매월 조기상환을 관측해 총 31회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두 기초자산이 설정 후 95%(6개월~12개월), 90%(13개월~18개월), 90%(19개월~24개월), 85%(25개월~개월), 85%(31개월~만기) 이상인 경우 연 11.22% 수익이 달성되며,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이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33.66%(연 11.22%) 수익을 지급 받는다.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 부장은 "최근 증시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ELS 2878회는 1차 조기상환이 지연되더라도 이후 매월 기초자산을 관측해 빠르게 조기상환 달성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존 스텝다운 구조에 유리한 조건이 추가돼 수익 상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SK이노베이션·삼성화재, KOSPI200·S&P500 2종, KOSPI200·HSCEI, KOSPI200·S&P500/HSCEI 2종, 삼성전자·현대차, LG디스플레이·호남석유 기초자산의 ELS 총 8종을 82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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