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청렴방송동아리 출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청렴아침방송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아침 직원들에게 10분의 행복을 선물한다.구는 ‘청렴, 그 아름다운 이야기’란 타이틀을 단 사내 청렴아침방송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방송에 앞서 운영주체인 청렴방송동아리 발대식이 지난 16일 성북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이날 청렴방송동아리 회원들은 각자 준비해 온 원고를 가지고 방송실에서 실제상황과 같이 내레이션을 실습했으며 소양교육도 받았다.성북구청 청렴방송동아리는 아나운서 10명과 작가 2명 등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직원들로 구성됐다.

성북구청 청렴방송 동아리가 출범했다.

이들이 운영하게 될 청렴아침방송은 매주 수·금요일 오전 8시50분부터 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내부전산망인 새올포탈시스템 내 ‘청렴아침방송’ 코너에 파일로도 게시된다.청렴방송동아리는 직원들의 사연소개와 음악 신청을 받아 방송에서 함께 나누는 등 조직 내 소통창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배 구청장은 “진정한 소통이 존재하는 직장은 청렴도 또한 자연스럽게 동반 상승하리라 믿는다”며 동아리 활약을 기대했다.한편 성북구는 '스스로(自) 화합해 (和) 통하는(通)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열린마음, 통·화·자(通·和·自) 워크숍’을 진행했다.3월26∼4월27일 기간 중 5회에 걸쳐 직원 164명이 참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성북구 감사담당관(☎920-346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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