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알바'? 이번엔 피지섬 상어 먹이주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피지 관광청과 함께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인 '천국의 알바, 피지섬 원정대 오션 크루 1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천국의 알바는 국내 유일의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피지섬의 상어에게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호주의 펭귄에게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선발된 4명의 아르바이트생은 피지섬 현지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한 뒤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최고급 리조트에 머물며 레저·관광 업무를 보조한다. 오는 8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의 급여는 1000달러(약 110만원)다. 이 밖에 왕복항공원, 리조트 숙박과 식사 등을 더하면 총 10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이 끝난 후엔 피지 관광청의 공식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o-crew.new.alba.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최인녕 알바천국 대표는 "지원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다"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세계무대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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