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18일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민원상담 등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금감원 직원이 '서민금융 상품의 종류 및 활용방법'을, 대구은행 전문강사가 '라이프사이클별 바람직한 재무설계' 등을 강의한다. 또한 금감원 민원상담 직원 3명이 행사 현장에서 은행과 비은행, 보험, 증권과 관련된 금융피해 사례를 상담하고 구제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9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미소금융, 개인워크아웃 등 서민금융관련 상품 및 제도를 안내해주는 자리도 마련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주민의 금융피해 예방과 금융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감원과 대구시는 매분기마다 대구시에서 이와 같은 실생활 서민금융상담 및 금융교육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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