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이디디컴퍼니가 한중일 FTA 협상개시 소식에 강세다. 회사측은 한중일 FTA가 전기차 업체에 수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이디컴퍼니는 전날보다 110원(2.76%) 오른 4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디디컴퍼니는 한중일 FTA 협상개시와 함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등의분야에서협력강화를촉구하는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이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3국 경제계가 기업간 협의체 및 전기차, 신재생에너지의 표준화 사무국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 자리에 참석한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은 "스마트리드,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분야의표준화를위해한중일간협력이필요하다"며 "3국간 표준화협력 사무국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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