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1회 전직원 아침식사' 착한회사 '인증'

인증 사업장엔 건강증진활동 자금·보건점검 면제 등 혜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드림파마 등 5개 회사를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파마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아침 결식 예방을 위해 매월 한 번씩 전직원이 모여 아침식사를 하는 활동을 벌였다. LG전자 (주)서초R&D캠퍼스와 LG전자(주)MC캠퍼스도 각각 심리상담사와 건강관련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이 밖에 반도체 제조업체인 이이셍싱코리아는 건강문화정착 프로그램을 도입, 비만과 흡연 직원들의 건강을 집중 관리했다. (주)이랜드리테일 뉴코아아울렛 인천점은 판매원 등 장시간 서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를 위해 의자를 마련하고, 휴식 공간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건강증진 우수사업장은 근로자의 건강을 개선시키는 노력을 한 회사를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인증 업체는 건강증진활동 자금 지원과 정부 포상 후보자 우서 추천,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보건 분야 점검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업체를 포함해 총 97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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