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사장 정주섭)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있는 녹색물류 전환사업 공모결과 지원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동부익스프레스는 지정사업(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민간제안사업, 효과검증사업의 공모분야 중 지정사업 분야에서 CJ대한통운㈜, (재)우체국물류지원단, 매일유업㈜와 함께 지원업체로 선정돼 4,8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동부익스프레스는 그 동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기 위해, 항만하역, 화물운송, 창고보관 등 전체 물류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16만 7,000여 t 가운데 약 4%에 해당하는 6620t을 연내 감축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이를 위해 먼저 도로운송에서 철도운송, 연안해송으로 운송수단을 전환하는 modal shift 정책을 적극 추진, 온실가스 저감 및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철도운송이나 연안해송으로 화물운송을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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