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여배우 김혜영 올초 2번째 이혼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귀순 배우 김혜영이 연극배우인 남편 김성태와 올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복수 매체가 이혼설을 제기하자 남편인 김성태 측은 "올 1월 합의 이혼했으며 3살배기 아들의 양육권은 김혜영이 갖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김혜영 측 역시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성격차이도 있겠지만 남자 복이 없는 것 같다"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이들은 성격차이와 경제적인 갈등으로 인해 합의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2009년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들은 김혜영이 임신 3개월인 상태에서 2009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한편 김혜영은 2002년 10월 일반인과 결혼했다가 2005년 10월 이혼한 바 있다. 김혜영은 현재 횟집을 운영 중이며 김성태는 연극 '술꾼' 공연을 끝내고 휴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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