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미국 화이자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 화이자의 올해 1분기 주당 순이익이 58센트를 기록해 예상치인 56센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중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가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의 판매 이익 감소를 보완했다. 하지만 1분기 순이익은 17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54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다. 1회성 이익이 제외된 것이 이유다.이에 따라 화이자는 올해 예상 주당 이익을 1달러23센트~1달러38센트 사이로 예측했다. 이는 기존 예측치인 1달러52센트에서 하락한 수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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