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PC의 백신, 정상 작동하고 있을까?'

KISA,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 방해 악성코드 치료 프로그램 보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방해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돼 이를 치료하는 전용 백신을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KISA에 따르면 최근 호스트 파일을 변조해 업데이트 주소를 바꾸는 방식으로 백신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방해하는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백신 프로그램이 있어도 해당 악성코드는 물론 새로 출현한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없어 백신 프로그램이 무용지물이 된다. 이에 따라 KISA는 백신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방해하는 악성코드를 치료하는 전용 백신을 보호나라()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서종렬 KISA 원장은 "안전한 PC 사용을 위해서는 백신 프로그램의 설치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악성코드 검사와 윈도 보안업데이트 등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