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닭? 못생긴것도 서러운데 엄마마저…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아시아경제 김현희 기자]‘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기새’로 불리는 작은 앵무새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각) "낳은 어미새 만이 사랑할 수 있는 외모를 지녔다"며 독일의 베르그 동물원에서 태어난 일명 '외계인+닭?' 앵무새 넬슨을 소개했다.넬슨은 보송보송한 털이 있어야 할 날개와 등 부위는 거의 매끈하고, 부리 역시 성체 앵무새와 달리 지나치게 크고 날카롭다. 마치 외계인과 작은 닭을 섞어 놓은 듯한 외모와 듬성듬성 난 털 때문에 다른 새끼 새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동물원 측은 "넬슨은 태어나자마자 부모 새에게 버림을 받았다. 아마도 다른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버림 받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며 '외계인+닭?' 넬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김현희 기자 faith1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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