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3월22일 은평구 관내 각급 학교 관계자들이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br />
이와 함께 지난 3월 새학기 시점에 맞춰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으로 초등 25개 학교에 4억46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초등엄마들이 큰 고민거리인 급식당번이 해결돼 호응을 얻었다.또 구는 학교가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익히는 장소로서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학생들의 온전한 학습권 확보와 경제·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학교에 교육복지실을 마련,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배치해 각종 위기에 처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상담?치유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는 사업으로 7개 학교에 2억8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아울러 과도한 학원의존형 공부를 탈피해 스스로 공부습관을 길러가는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과 문예체·인성교육프로그램, 주5일 수업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말?방학?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학습발달 프로그램 운영비로 총 6억 원을 투입한다.또 생태텃밭 지원 등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도 1억7600만원을 지원한다.이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지원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지원 ▲서부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유치원 지원사업 등으로 9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결정된 교육경비보조금은 이달 중 각급 학교로 교부돼 올 1년간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쓰여질 예정이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