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모래 펴주기, 이물질 제거, 스팀 소독 등 공원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본격적이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역내 상상어린이공원 3개소에 대한 모래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용산구는 지난해 어린이공원 모래놀이터 내 개회충란 검사에서 정상판정을 받았으나 아이들 건강을 위협하는 애완동물과 조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안심 소득을 하게 됐다.모래 소독은 굳은 모래 펴주기 → 모래 내 담배꽁초, 유리조각 등 이물질 제거 → 스팀소독기로 살충, 살균 → 바닥고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공원 모래스팀 소독
특히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소독작업은 인체에 무해하고 주변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스팀소독으로 했다. 이번 안심 소독을 통해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용산구는 모래소독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용산구 공원녹지과(☎2199-760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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