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안 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안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KISA는 해외진출 희망 기업을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를 보유한 마케팅·컨설팅 회사와 연결해주고 전시회 참가, 수출 계약 체결, 현지화 지원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오는 5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IST 2012를 시작으로 7월 태국과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를 원하는 정보보안 기업들은 KISA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또한 KISA는 동남아, 일본, 미국, 중국, 중동, 중남미, 유럽 등 7개 전략지역의 정보보안 시장에 대한 분석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다.서종렬 KISA 원장은 "일본, 중국, 미국에 수출시장의 87%가 집중돼 있다"며 "동남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공략해 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