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IG투자증권은 19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올해 1분기 국내·중국시장에서 모두 부진한 결과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손효주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는 1분기 국내와 중국 모두 소비위축과 계절적 악영향 등으로 수익성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시장의 경우 매출 388억원,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적자전환하는 한편, 중국 시장은 위안화 기준 매출성장률 26%, 원화기준 매출 748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수익성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올해 전체 국내 매출은 스피도 브랜드의 철수관련 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국내 매출 185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시장도 매장 확대 폭이 감소하고 투자비용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투자비용 부담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기본적 시각은 변동없으며, 중국 내수 모멘텀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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