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6일 극단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소매판매 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우 지수가 소비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4% 가까이 급락한 애플 탓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1.82포인트(0.56%) 오른 1만2921.41을 기록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93포인트(-0.76%) 하락한 298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69포인트(-0.05%) 내린 1369.57로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잠정치)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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