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청소년 마음 건강학교 운영

신현초등학교 시범학교 선정 아동청소년 정기건강검진시스템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해우)가 서울시 교육청과 연계한 마음 건강학교 프로젝트 사업를 추진한다.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월 중랑구 신내동 소재 서울신현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 올해 말까지 보건수업시간에 정신보건 전담교사가 학교 중심의 학생 정서행동 발달 증진과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서울시교육청, 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 중랑구정신보건센터 등이 참여해 학교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확립, 학교폭력 등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이 없는 환경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상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괘종시계(정신건강알리미 가정통신문 발송)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예방교육 프로그램 Good Class(정신건강인식 개선 과 예방교육) 등이다.또 ▲초등학교 6학년 대상 Mind Class(정신건강예방프로그램) ▲교사들이 학생들의 조기정신장애 발견과 대처를 위한 학생공감(교사들의 정신건강 이해 워크숍) ▲부적응 학생을 위한 마음풍경(감정조절훈련 및 친구관계증진프로그램)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코칭아카데미(좋은 엄마, 좋은 아빠 되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랑구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4개 초등학교를 우선 시범 선정, 운영하며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 확대 실시예정"라고 밝혔다. 중랑구 보건소 보건지도과(☎2094-0852)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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