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 시즌2'에서 하차한 개그맨 이수근에 남은 멤버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지난 7일 방송된 '청춘불패2'에서는 MC인 이수근과 지현우,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 레인보우 고우리 등이 하차 소식을 전했다.이수근은 "우리가 방송 시간을 옮기게 됐다"며 "주말 버라이어티로 바뀐다는 뜻은 잘 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5개월동안 추억이 참 많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늘 모자랐지만 따라줘서 고마웠다"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레인보우 우리가 작별인사를 하다 눈물을 보이자 이수근과 나머지 멤버들도 덩달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우리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면 더 멋진 모습으로 꼭 다시 놀러오겠다"고 말했다.에프엑스 엠버도 "'청춘불패2'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한국에서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다"며 작별을 아쉬워했다.한편 '청춘불패2' 진행자였던 이수근, 지현우의 빈자리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채울 예정이다. 방송시간도 토요일 오후 11시에서 오후 5시로 앞당긴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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