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제품당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920개 사용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이폰보다 비싼 아이폰 케이스가 등장했다. 제누스는 스와로스키 크리스털을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폰 케이스 '스팅'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 제품의 가격은 180만원대로 최고급 오스트리아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알루미늄 플레이트 위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1.8mm, 2.2mm, 2.6mm 등 다양한 크기의 크리스털이 사용됐으며 한 개의 케이스에 사용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은 920여개에 이른다.메탈 소재에 고급 크리스털을 적용해 다채로운 컬러,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전원 키, 볼륨 키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이폰과의 밀착력을 높이고 케이스 장착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색상은 실버, 골드, 블랙 3가지로 아이폰4와 아이폰4S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인천공항 내 디자인 스킨, 가로수길 G533 편집매장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이혁준 제누스 마케팅 이사는 "스팅 시리즈는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제누스의 비전을 표현한 프리미엄 케이스로 최고급 스와로브스키의 제작 기술을 담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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