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과 충격 파경 '서장훈' 가진 재산이…

[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서장훈의 재산은 과연 얼마나 될까?"KBS 아나운서 오정연(29)과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낸 농구선수 서장훈(37)의 재산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농구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서장훈의 재산은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장훈은 수억원대의 연봉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서도 큰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LG에서 뛰면서 3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은 서장훈은 양재역에 현재시세 150억원에 달하는 빌딩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여의도 자택(15~20억원) 등 다수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양재역 인근 빌딩의 경우 투자 수익률이 무려 436%에 달한다. 지난 2000년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인 28억원에 경매로 낙찰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11년간 매년 40%에 이르는 투자수익을 얻은 셈이다. 서장훈은 이 재산들을 오정연과 공동명의가 아닌 본인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한편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혼에 합의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는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의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이로써 지난 2009년 5월 결혼했던 두 사람은 3년 만에 결별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 소송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이혼에 따른 소송을 걸지도 않았고, 걸 계획도 없습니다. 더 이상의 억측과 오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김경훈 기자 styxx@<ⓒ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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