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영국의 2월 제조업 생산이 두 달째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공장 생산은 1%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제조업 생산도 0.3% 감소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 통신이 24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2월 제조업 생산이 0.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3월에는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1분기 영국 경제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영국 파운드는 달러대비 0.1% 절하됐다. 9시 33분(현지시간) 현재 파운드는 전날보다 0.1% 하락한 1만58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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