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
그동안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신축·증축·개축 건축물의 준공 전에 정보통신 설비기술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받기 위해 신청하는 것으로 구청 전산정보과가 적합 여부를 현장점검한 후 통신필증을 발급하는 절차로 진행돼 왔다. 이를 위해서 민원인은 서류접수차 1차 구청을 방문한 후 통신필증을 발급받기 위해 구청을 재방문해야 했다.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용산구 전산정보과는 4월부터 통신필증을 바로 건축물 사용승인부서(건축과)로 공문 통보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또 민원인이 직접 필증을 수령하고자 할 때에는 팩스나 메일로 송부해준다.용산구의 이번 업무처리 개선으로 민원인의 반복적인 구청 방문의 불편함과 통신필증의 분실 위험을 막을 수 있어 민원 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용산구 전산정보과(☎2199-665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